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때깔부터 완성도까지 모두 up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시연회
2019년 02월 22일 19시 26분 30초

지난해 블리즈컨 2018에서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끌었던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이하 리포지드)'를 국내에서 미리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다.

 

블리자드코리아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블리즈컨코리아 사무실에서 리포지드 시연회를 준비했다.

 

리포지드는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시킨 점이 특징이고, 이번 시연회에서는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더 컬링' 캠페인 미션 영문 빌드가 준비됐다.

 

 

 

 

 

리포지드는 전폭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한 최신 소셜 및 매치 메이킹 기능 구현, 개선된 월드 에디터를 비롯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맵 제작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등을 특징이다.

 

또한, 오랫동안 워크래프트3를 플레이해 온 기존 플레이어들과 신규 플레이어 모두 리포지드를 통해 오그리마의 탄생, 로데론의 몰락, 불타는 군단의 통치, 리치왕의 등장과 같은 아제로스의 역사 속 주요 사건들을 강력한 오크, 고결한 인간, 고대 종족 나이트 엘프, 사악한 언데드 스컬지 등 4개의 각기 다른 진영의 시점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리포지드는 투박하게 만들어졌던 아제로스의 깊이와 규모,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캐릭터, 구조물, 환경 등을 다시 제작했다. 리포지드는 또한 4시간이 넘는 분량의 업데이트된 게임 내 영상과 초창기 실바나스 윈드러너(Sylvanas Windrunner)와 아서스 메네실(Arthas Menethil) 등 핵심 캐릭터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음성 재녹음 등을 통해 60개가 넘는 캠페인 임무에 걸쳐 워크래프트3의 장대한 이야기를 새로이 전달한다.

 

이번 시연회는 짧은 플레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 시각적인 면에서나 게임 완성도 면에서 한층 발전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에 의하면 정식 버전에서는 한국어 음성 등의 현지화도 준비 중이라니 기대해도 좋을 법 싶다.

 

한편, 리포지드는 연내 출시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회원 사진 지원 종료

게임샷 리뉴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