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WZ-WH505 리뷰

MP3, 스피커, 헤드폰의 삼위일체
2013년 10월 15일 21시 15분 1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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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독특한 컨버전스 상품을 선 보였다. MP3 플레이어에 헤드폰과 스피커가 더해진 NWZ-WH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소니는 이미 오래 전부터 MP3 플레이어에 이어폰을 결합한 스포츠 워크맨 NWZ-W 시리즈를 판매해 왔지만, 스피커까지 갖춘 MP3 플레이어 일체형 헤드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게임샷이 직접 리뷰에 나섰다.

패키지

NWZ-WH505의 패키지는 종이와 투명 PVC를 사용하여 통상의 헤드폰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포터블용임에도 불구하고 파우치나 휴대 케이스가 없고, 6.35mm 변환 어댑터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 차이점이지만 말이다. 대신 착탈이 가능한 3.5mm 오디오 케이블과 함께 USB 케이블이 1개 들어 있다.

보통 헤드폰에 동봉되는 USB 케이블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나 블루투스 헤드폰의 내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NWZ-WH505에서는 배터리 충전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송용으로 사용된다. USB 2.0을 지원하며, 최근 PS 비타에도 탑재된 마이크로 B타입 커넥터가 채용됐다.

디자인

처음 NWZ-WH505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 필자는 MDR-1R의 바리에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접목한 제품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리뷰용 샘플을 받아본 후 이러한 추측이 오산이었음을 깨달았다. 스피커를 내장한 헤드 밴드와 다양한 기능 버튼이 산재된 유닛은 두껍다는 인상을 풍겼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서인지 무게도 꽤 나갔지만 그보다 신경 쓰인 것은 이어컵이었다. 원형이나 타원형이 아닌 4각형을 채택했는데, 40mm 드라이버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우징이 의외로 작다. 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어중간한 크기로 인해 온이어와 어라운드 이어의 중간 같은 느낌이다.

L 유닛 상단. 위쪽 스위치가 전원, 아래쪽은 헤드폰/스피커이다

버튼 배열에도 문제가 있다. 여러 가지 기능을 담다 보니 버튼 수가 많아져서 어느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기가 힘들고, 전원 버튼을 왼쪽 유닛 상단에 배치하는 바람에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켜고 끄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오디오 케이블을 범용으로 선택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

L 유닛 하단. USB에는 보호용 캡이 달려 있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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