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Q350 리뷰

퀸시 존스 시그너처 라인의 유일한 이어폰
2011년 02월 28일 01시 10분 31초

애니메이션 ‘케이온’에 레퍼런스 헤드폰 K701을 등장시킨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한 AKG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 파트너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레코드 프로듀서 퀸시 존스를 앞세워 ‘퀸시 존스 시그너처 라인’을 발표한 지도 벌써 4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이제 AKG 헤드폰과 이어폰의 국내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소비코 에이브이를 통한 정식 발매를 목전에 둔 상황인데, 이에 게임샷에서는 퀸시 존스 시그너처 라인의 주요 제품들을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 세 번째 대상은 막내 뻘에 해당하는 ‘Q350 블랙’이다.

패키지와 구성품

퀸시 존스 시그너처 라인의 유일한 이어폰이기도 한 Q350을 받아 든 필자는 과연 이 제품이 어떤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것인가가 궁금해졌다. 일전에 리뷰 했던 Q460이 K450, Q701은 K701/K702를 베이스로 하고 있었기에 틀림 없이 기본이 되는 모델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예상은 적중했다. AKG의 커널형 이어폰 K330과 스펙 및 구성품이 동일했던 것. 휴대용 케이스의 모양이 다르기는 했지만, 똑같이 휴대용 케이스 1개와 S, M, L 3종의 실리콘 슬리브가 들어있다. 최근 발매되는 제품 중에는 XS/SS 같은 초소형 이어팁을 포함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아쉽지만 그런 배려는 찾아볼 수 없었다.

외형과 소리

K330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Y 분기선 오른쪽 위에 아이폰용 마이크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의 형상 및 기능은 Q460과 동일하여 재생/통화와 음량 확대, 축소의 3버튼이 있고, 마이크는 뒤편에 배치되어 있다. 리모컨의 크기와 조작성은 합격점을 줄만 한데, 마이크가 뒤에 있어서 사용 시 조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플러그는 아이폰 대응 제품답게 이어폰 잭 주위를 뒤덮는 형태의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에도 문제 없이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모델명이 블랙인데도 왜 케이블이 녹색인가 의아해 하는 분도 있을 듯한데, Q350에는 유닛까지 전부 녹색인 그린과 흰색의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더 있지만, 블랙이나 화이트나 선은 모두 녹색이다.

소리는 저음과 고음이 강조된 V자 성향을 보이고 있으나, Q460과 비교하면 저음의 양이 한결 적기 때문에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는 대체로 맞는 편이다. 단지 중음역이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이 신경 쓰인다면 이퀄라이저를 이용해 3KHz 대역을 적당히 키워주는 편이 좋겠다. 아울러 시원한 고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KHz 이상의 고음역을 조절하도록 권하고 싶다.

마치면서

아이폰용 이어폰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리 성향이나 디자인이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딱히 흠 잡을 만한 부분이 없다. 단, 노즐의 두께와 유닛의 형상으로 인해 착용감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달라질 듯한데, 선천적으로 귓구멍이 작은 사람이라면 청음 매장 등에서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트랜스듀서

다이나믹

주파수대역

12Hz-23.5kHz

임피던스

16옴

음압

121dB

길이

1m(리모컨)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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